- 어린아이의 깊은 충치라도 신경치료 없이 치아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 충치로 인한 통증이 순간적이고 자발적이지 않다면 신경을 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MTA 재료는 세균을 억제하고 치아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돕는 신경보존 치료에 사용됩니다.
- 성장기 아이의 치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덜 맹출된 어금니의 충치도 잇몸 정리 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애가 아프단 소리도 없었는데 벌써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자녀의 충치 진료 결과를 들은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한 소중한 영구치인데,
벌써 신경을 제거해야 한다는 진단을 들으면 그 속상함과 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깊은 충치라도 아이의 증상과 치아 상태에 따라
신경치료 없이 치아를 보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MTA 같은 신경보존 재료를 활용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치아 스스로 회복하도록 도와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어금니, 왜 신경 가까이 썩을까요?
어금니가 잇몸에 반쯤 덮여 있는 시기에는 위생 관리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충치가 소리 없이 진행되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환자분도 특별한 통증 없이 교정 검진을 진행하다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신경 가까이 진행된 충치를 발견한 사례였습니다.

내원 당시 환자분은 13세였습니다.
문제가 된 어금니는 아직 완전히 맹출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잇몸이 일부 덮고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되는 충치의 범위는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엑스레이 상에서는 충치가 이미 치아 내부 깊은 부위까지 진행되어 신경 가까이까지 도달한 상태가 확인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충치가 깊게 진행되어 있다는 사실에 부모님은 놀라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신경치료를 시작하면 치아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기에 걱정이 깊으셨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환자분의 증상을 자세히 확인해 보면 가만히 있어도 아픈 자발적인 통증은 없었습니다.
찬 음식이나 찬물에만 순간적으로 시린 반응을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신경이 완전히 손상된 상태라기보다는 자극에 반응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즉, 신경을 살릴 수 있는 가역성 치수염
으로 판단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신경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바로 넘어가기보다는 신경을 보호하면서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치료 대신 치아를 살릴 수 있을까요?
아직 13세로 치아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문제가 된 어금니 역시 완전히 맹출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가능하다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엑스레이 상으로는 충치가 신경 가까이까지 진행되어 있었지만,
증상은 가역성 치수염 단계로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바로 신경치료로 넘어가기보다는 신경을 보호하면서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치료를 우선 고려했습니다.
또한, 크라운 치료를 선택할 경우 치아 삭제량이 많아집니다.
현재처럼 치아 길이가 짧은 상황에서는 보철 유지력도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교정 장치가 부착된 상태에서는 탈락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경을 보호하는 MTA 재료를 적용한 뒤 세라믹 인레이로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MTA 신경보존 치료, 어떻게 진행될까요?
잇몸 정리로 충치 제거 환경 만들기
잇몸이 일부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에는 충치를 정확하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이후 수복물을 안정적으로 접착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잇몸을 일부 정리하여 치아가 충분히 드러나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케이스에서는 전기소작기를 이용해 치은 절제술을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치아 접근성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충치 제거를 진행했습니다.
정밀한 충치 제거와 MTA 도포
충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겉으로 보였던 범위보다 더 깊게 진행된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혀 쪽 방향에는 얇게 남아 있는 치아 조직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그대로 남겨두면 치료 후에도 약한 부위로 남거나 재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불안정한 치질은 모두 정리해 주었습니다.

치료 과정 중 아쉽게도 아직 완전히 맹출되기 전이라 러버댐을 걸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철저히 방습하여 감염 위험을 줄였습니다.

이후에는 신경을 보호하기 위해 MTA를 도포했습니다.
이 재료는 PH 12.5 이상의
강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치료 부위 주변에 남아 있을지 모를 세균을 사멸시키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단순히 빈 공간을 메우는 것을 넘어,
치아가 스스로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신경 보존 치료’의 핵심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MTA 치료 후, 아이의 치아는 어떻게 될까요?
MTA 치료를 마친 후 환자분이 느끼던 시린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자발적인 통증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치료에서 의미가 있는 부분은 신경치료로 이어지지 않고 자연 치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교정 치료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수복물의 높이와 각도 등 기능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고려하여 마무리했습니다.

치료 후에는 기존 교정치과로 다시 의뢰하여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연계해 드렸습니다.
평택 당신의 치과
는 환자의 전반적인 구강 건강을 고려하여 통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성장기 환자의 치아는 지금 상태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앞으로의 변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아직 완전히 맹출되지 않은 치아에서 깊은 충치가 발견된 경우에는 조금 더 기다릴지,
지금 치료를 시작할지를 판단하는 것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처럼 신경을 살릴 수 있는 시점이라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치아가 깊게 썩었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아이의 증상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질문에 해당한다면 신경치료 없이 치아를 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자발적인 통증이 없고, 찬 것에만 순간적으로 시린가요?
- 뜨거운 것에 불편함이 없나요?
-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는 않나요?
-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지 않나요?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신경을 보존하는 치료법을 먼저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 계획은 치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계속 아프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 찬 것에 시린 것을 넘어 뜨거운 것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치아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 충치 부위 주변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증상이 보인다.
- 치아를 건드릴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흔한 오해 바로잡기
자주 묻는 질문
❓ MTA 치료는 어떤 경우에 시행할 수 있나요?
❓ MTA 치료 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 MTA 치료가 신경치료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아이의 어금니가 덜 나왔는데도 충치 치료가 가능한가요?
❓ MTA 치료는 치아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상담 문의: 평택 당신의 치과 031-647-0280 · 경기 평택시 용죽3로 25 아이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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