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몸뼈가 부족해도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뼈이식과 상악동 거상술로 재건할 수 있습니다.
- 상악동 거상술은 뼈의 양에 따라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 접근법 중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뼈이식 후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충분한 골 형성 기간을 기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치료 결과는 치과의사의 정밀한 외과적 기술력과 숙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더라도 먼저 포기하지 말고 전문의와 다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뼈가 얇아 임플란트가 어렵다?” 흔한 오해는 무엇일까요?
“다른 치과에 갔더니 잇몸뼈가 너무 얇고 상악동이 내려앉아서 임플란트가 어렵대요.
혹시 틀니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들을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많은 분들이 잇몸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는 불가능하다고 오해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뼈 두께가 종잇장처럼 얇아도 임플란트 수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자리에 인공치아 뿌리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료입니다.
이때 인공치아 뿌리가 단단히 고정되려면 충분한 양의 잇몸뼈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여러 원인으로 잇몸뼈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뼈가 부족해지는 두 가지 주요 원인
첫째, 치주염은 잇몸뼈를 녹이는 주범입니다.
잇몸병이 오래 진행되면 치아를 지탱하던 잇몸뼈가 점차 소실됩니다.
특히 오른쪽 위 첫 번째 큰 어금니처럼 오랜 기간 치주염을 겪은 치아는 주변 뼈가 크게 손상되기 쉽습니다.
둘째,
치아를 상실한 지 오래되면 해당 부위의 잇몸뼈가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특히 위턱 어금니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치아를 잃고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잇몸병으로 뼈가 녹으면 이 상악동 공간이 아래로 점점 내려오게 됩니다.
이를 상악동 함기화라고 부릅니다.
그 결과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위치에 충분한 뼈가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그대로 심으려 하면 뼈에 단단히 고정되지 못하고
툭 쓰러질 정도로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플란트 실패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종잇장 같던 잇몸뼈, 어떻게 단단한 기반으로 재건할까요?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성공시키려면 무너진 기반을 처음부터 다시 세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밀한 진단과 숙련된 외과적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정밀 진단, 숨겨진 뼈 상태를 파악하는 첫걸음
환자분의 현재 잇몸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노라마 X-ray와 3D CT 촬영을 통해 치아와 잇몸뼈의 두께,
밀도, 그리고 상악동의 위치와 크기까지 면밀하게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최소한의 뼈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뼈를 재건해야 할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상악동 거상술, 뼈 이식을 위한 공간 확보
위턱 어금니 부위의 잇몸뼈가 부족하고 상악동이 내려와 있는 경우,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뼈 이식을 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상악동 거상술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치조정 접근법: 뼈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임플란트가 들어갈 자리, 즉 위에서 아래로 접근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입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구멍을 통해 상악동 점막을 살짝 들어 올리고 뼈이식재를 채워 넣습니다.

상악동 거상술 시 상악동막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는 과정입니다. 
거상된 상악동막 아래에 골이식재를 채워 넣는 모습입니다. - 측방 접근법: 이번 환자분처럼 뼈의 양이 매우 부족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잇몸 옆면에 작은 창을 만든 뒤, 상악동 점막을 아주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고 그 공간을 통해 뼈이식재를 채워 새로운 뼈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고난도 술식입니다. 이 방법은 정밀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측방 접근법으로 상악동막을 거상하는 모습입니다. 
측방 접근법으로 골이식재를 삽입하는 모습입니다.
비전동치과에서 50대 환자분은 뼈의 양이 현저히 부족하여 측방 접근 상악동 거상술과 뼈이식술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식한 뼈가 본래의 단단한 잇몸뼈처럼 완전히 굳어질 때까지 ‘충분한 골 형성 기간’을 거친 뒤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이식 후 임플란트,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뼈이식과 상악동 거상술은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식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섬세한 기술과 충분한 시간을 요구합니다.
손상된 치아 발치와 동시에 뼈 재건 시작
먼저 예후가 좋지 않았던 치아를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상악동 점막은 매우 얇고 섬세하기 때문에 작은 손상도 생기지 않도록 현미경적인 정밀함으로 천천히 박리하며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식한 뼈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흡수성 차단막을 함께 적용하여 뼈 형성을 돕습니다.
충분한 회복 기간이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
수술이 끝난 후에는 바로 임플란트를 심지 않습니다.
서두르는 것보다 이식한 뼈가 단단하게 자리 잡을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은 임플란트를 10년,
20년 이상 오래 쓰는 장기적인 성공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약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CT와 방사선 검사를 통해 뼈가 잘 형성되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뼈가 안정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한 뒤에야 임플란트를 식립합니다.

단단히 자리 잡은 뼈 위에 임플란트 식립
새로 형성된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는 다시 골 유착 과정을 기다립니다.
골 유착이란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단단하게 결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이 완료된 후에는 ISQ 측정
을 통해 임플란트가 뼈와 얼마나 단단하게 결합되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합니다.
환자의 구강 구조에 맞는 커스텀 지대주와 심미성이 뛰어난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제작하여 최종 장착합니다.

최종 보철물 장착,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
모든 치료를 마친 환자분은 이전처럼 찬물만 마셔도 시리고 흔들리던 불편감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쪽으로만 식사하던 습관에서도 벗어나 편안하게 양쪽으로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편안한 일상을 선물합니다.
뼈가 부족해도 임플란트를 포기하지 마세요
이번 사례는 잇몸뼈가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임플란트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처음 비전동치과에 내원하셨을 때만 해도 ‘틀니를 써야 하나?’라는 고민과 함께 깊은 한숨을 쉬시던 환자분은 이제 양쪽 어금니로 마음껏 음식을 씹으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일상을 보내십니다.
잇몸뼈가 종잇장처럼 얇고 상악동이 내려앉았다고 해서 결코 임플란트를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너진 기반을 처음부터 다시 세울 수 있는 치과의사의 정밀한 외과적 노하우와 판단력
이 있느냐입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상악동 점막을 손상 없이 들어 올리고,
단단한 뼈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곳에서 임플란트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더라도 먼저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소중한 잇몸뼈를 지키고 재건하는 치주과 전문의로서,
환자분에게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제2의 치아’를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편안하게 식사하고 활짝 웃는 일상을 되찾을 기회는 분명히 있습니다.

- 찬물을 마실 때 치아가 심하게 시리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 치아가 눈에 띄게 흔들리고 음식을 씹기 어렵습니다.
-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며 고름이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 오랫동안 치아가 빠진 상태로 방치되어 주변 잇몸뼈가 주저앉은 것 같습니다.
흔한 오해 바로잡기
자주 묻는 질문
❓ 상악동 거상술은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요?
❓ 뼈이식 후 임플란트 식립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 뼈이식에 사용하는 재료는 안전한가요?
❓ 잇몸뼈가 너무 얇으면 임플란트 수술이 더 어려운가요?
상담 문의: 평택 당신의 치과 031-647-0280 · 경기 평택시 용죽3로 25 아이빌딩 4층